Web 3.0 지원 Tools의 필요성

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잠재력과 분산원장이 사용되는 광범위한 케이스들이 나오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추세입니다. 여러 규모와 종류의 회사 및 조직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블록체인의 이점들은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습니다.

오늘날 플랫폼으로서 동작하는 블록체인은 수십, 수백가지에 달합니다. 그러나 플랫폼의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한다고 보기에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높은 장벽이 있어 제대로 된 역할 수행을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. 소비자가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하기 위해 서는 Private Key, Public Key, Address, Staking 등 어려운 개념들을 ‘학습’해야 하며 높은 수수료와 느린 속도, 지갑 분실 또는 해킹 시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데 이는 21세기에 동작하는 플랫폼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입니다.

특히 이더리움의 경우, 초기 시장 진입의 이점으로 인해 다수의 사용자를 보유하였으나, 하루 수수료가 600억 GAS(한화 약 96억원, 2020년 5월 21일 etherscan.io 기준)에 달하며, 최소 수수료를 지불하더라도 1회 송금 시 약 한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으로 일반 소비자 와 기업이 일상에서 플랫폼으로서 사용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또한 다양하고 참신한, 잘 만들어진(well-made) DApp(Decentralized Application)이 상당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블록체인플랫폼의 한계로 인하여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으며, 때문에 소비자들은 점차 블록체인 플랫폼을 플랫폼으로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, 해당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가상자산을 헤지(Hedge)로서만 이용하 고 있는 것입니다.

우리는 이러한 블록체인 플랫폼의 한계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한계를 넘어선 플랫폼만이 진정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작동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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